청주에서 성장호르몬 중단 기준은?
안녕하세요^^ 온가족주치의 이경은원장입니다
💡 핵심 답변
성장판(골연령) 폐쇄가 확인되거나 6–12개월 성장속도 감소 시, 소아내분비 권고에 따라 중단을 임상적으로 결정합니다.
청주에서 성장호르몬 중단 기준은?
성장호르몬 치료 중단은 “키가 목표치에 도달했는가”보다 “성장판이 남아 있는가, 그리고 치료로 의미 있는 추가 성장 여지가 있는가”로 결정합니다.
제가 청주성장호르몬치료 외래에서 가장 자주 설명드리는 결론은 ① 골연령상 성장판이 거의 닫혔거나 ② 최근 6–12개월 동안 성장속도가 뚜렷이 떨어져 추가 이득이 작아졌거나 ③ 부작용·순응도·생활 여건을 종합했을 때 위험이 이득을 앞설 때 중단을 검토한다는 점입니다.
실제 진료에서는 대개 3–6개월 간격의 신장 추적과 6–12개월 간격의 골연령 평가 흐름 속에서 “중단 시점”이 잡힙니다.
또 하나의 현실적인 기준은 첫 1년 치료 반응입니다.
첫 1년간 성장속도 개선이 충분치 않다면, 동일 용량을 무작정 지속하기보다 진단 재점검과 중단/전환 전략을 더 일찍 논의합니다.
국제적으로는 소아내분비 분야의 표준 교과서와 임상 요약(예: UpToDate)에서 골연령에 근거한 성장판 평가, 성장속도(Height velocity) 변화, 부작용 및 위험도, 순응도를 중단 결정의 핵심 축으로 제시합니다.
또한 성장호르몬 치료는 적응증(성장호르몬결핍, 특발저신장, 터너증후군 등)에 따라 목표와 중단 기준의 “무게 중심”이 달라지므로, 같은 청주성장호르몬치료라도 아이의 진단명과 사춘기 진행에 맞춰 개별화가 필요합니다.
한국 소아내분비 진료 현장에서도 이 원칙은 동일하게 적용되며, 치료 전후의 성장곡선, 골연령, 사춘기 단계, 약제 순응도, 동반 질환을 함께 봅니다.
제가 보호자 상담에서 강조하는 포인트는 “중단은 포기”가 아니라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인 종료”라는 점입니다.
중단을 논의할 때 가장 흔한 오해가 두 가지 있습니다.
첫째, “사춘기 시작하면 무조건 중단”으로 생각하는 경우인데, 사춘기 자체가 중단 이유는 아니고 성장판이 남았는지와 사춘기 진행 속도가 관건입니다.
둘째, “키가 또래 평균만 되면 중단”으로 단순화하는 경우인데, 평균 도달보다 중요한 것은 치료 적응증에 맞는 목표(예: 결핍의 보충, 특정 증후군의 장기 성장 촉진, 특발저신장의 현실적 목표치)와 부작용 관리입니다.
저는 아이마다 “이번 3개월 목표는 성장속도 유지인지, 사춘기 속도 조절이 필요한지, 혹은 종료 준비인지”를 명확히 적어 드리고, 그 목표가 달성되지 않으면 중단 또는 계획 수정 논의를 앞당깁니다.
또 한 가지, 중단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검사 수치”만 보지 않습니다.
현장에서 실제로 문제를 만드는 것은 생활 루틴과 주사(투여) 순응도, 수면, 영양, 운동, 스트레스 같은 변수가 성장호르몬 효과를 크게 흔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같은 용량을 쓰더라도 취침 시간이 늦고 야식이 잦아 체중이 급증하면 인슐린 저항성이 커져 치료 계획을 조정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대로 학교생활이 안정되고 수면이 좋아지면서 성장속도가 회복되어 “조금만 더 유지하고 종료하자”로 결론이 바뀌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중단 기준을 설명할 때, “검사-성장곡선-생활”의 3축을 함께 보여 드립니다.
중단을 결정짓는 배경: 성장판·사춘기·치료반응이 왜 중요할까?
성장호르몬 치료는 결국 성장판(골단판)이 열려 있을 때 의미가 있습니다.
성장판이 닫히면 성장호르몬이 있어도 뼈의 길이 성장이 더 이상 일어나기 어렵기 때문에, 이때는 지속 투여의 이득이 매우 제한적입니다.
따라서 청주성장호르몬치료 중단의 핵심은 “성장판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를 골연령 검사로 확인하고, “최근 성장속도가 어떤지”를 신장 추적으로 검증하는 것입니다.
또 사춘기는 성장판을 성숙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하므로, 사춘기 진행이 빠르면 중단 시점도 앞당겨질 수 있어 더 촘촘한 추적이 필요합니다.
제가 임상에서 중단 결정을 할 때 주로 정리하는 배경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각 요소는 단독으로 결정되지 않고, 함께 모여 “지금이 종료 시점인가”라는 임상적 결론을 만듭니다.
특히 보호자 입장에서는 ‘몇 cm 남았나요’가 가장 궁금하지만, 의료적으로는 “남은 기간 동안 안전하게 얻을 수 있는 성장 이득이 의미 있는가”가 더 정확한 질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상담 시, 성장곡선을 기반으로 남은 성장 여지를 추정하고, 그 추정을 뒷받침할 골연령과 사춘기 단계를 함께 해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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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판(골연령) 성숙이 치료 이득의 상한선을 정합니다. 골연령이 빠르게 진행해 성장판이 닫혀가면 같은 투여를 지속해도 추가 성장 여지가 급격히 줄어 중단 논의가 빨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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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12개월의 성장속도 변화가 “지속 가치”를 보여줍니다. 치료 중에도 성장속도가 계속 떨어지면 진단 재평가, 순응도 점검, 용량·동반 요인 조정 또는 종료를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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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진행 속도가 중단 타이밍을 좌우합니다. 사춘기가 빠르게 진행하면 성장판 성숙도 빨라져 남은 시간이 짧아지므로, 같은 아이도 추적 간격을 줄여야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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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과 동반질환이 “계속할 수 있는 조건”을 제한합니다. 두통·시야 증상 등 특정 경고 신호가 있거나 대사적 부담이 커지는 경우에는 이득보다 위험이 커져 중단 또는 일시 중지 판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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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여 순응도와 생활요인이 실제 효과를 크게 바꿉니다. 주사 누락이 잦거나 수면·영양·체중 관리가 무너지면 효과가 과소평가될 수 있어, 중단 전 반드시 생활 요인을 함께 교정해야 합니다.

중단 기준을 뒷받침하는 최신 의학 연구·근거
성장호르몬 치료는 적응증에 따라 반응 양상과 평가 지표가 달라지므로, “중단 기준”도 결국 성장 반응을 객관적으로 추적하는 방식으로 정리됩니다.
국내 소아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들에서도 성장호르몬 치료 후 성장 반응을 연도별로 관찰하며, 치료 반응이 시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임상에서는 이러한 근거를 바탕으로, 초기 반응이 충분한지, 시간이 지나며 성장속도가 둔화되는지, 성장판 성숙과 맞물려 종료를 준비해야 하는지를 판단합니다.
특히 저는 첫 1년의 반응을 “치료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분기점”으로 설명하고, 2–3년차에는 성장판과 사춘기 진행 속도를 더 중요하게 봅니다.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2022)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성장호르몬결핍 아동·청소년에서 3년간 성장호르몬 치료 중 성장 반응을 결핍의 유형에 따라 비교해 보고했습니다.
이 연구가 중단 기준에 주는 메시지는, 치료 반응은 진단군에 따라 다르고 시간 축(치료 연차)에 따라 변화하므로, “언제까지 할지”는 시작 시점에 한 번 정하고 끝까지 고정하는 방식이 아니라 정기 추적에서 재평가하며 조정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또한 국내 Journal of Endocrinological Investigation(2018) 연구는 한국의 사춘기 전 특발저신장 소아에서 재조합 성장호르몬 치료의 성장 반응을 평가한 무작위 연구로, 치료의 유효성은 “지속적인 성장 추적”으로 확인된다는 원칙을 뒷받침합니다.
즉, 성장속도와 성장곡선 개선이 이어지면 지속을 고려하고, 반대로 성장속도 둔화가 지속되면 중단 또는 계획 수정이 합리적입니다.
제가 근거를 실전 진료로 옮길 때의 방식은 단순합니다.
첫째, 키를 잴 때마다 표준화된 방법(같은 신장계, 같은 시간대, 자세 교정)을 지켜 “가짜 정체”를 줄입니다.
둘째, 3–6개월 단위로 성장속도를 계산해 그래프로 보여 드리고, 치료 연차에 따라 기대 가능한 성장 이득이 어떻게 변하는지 설명합니다.
셋째, 골연령과 사춘기 단계를 같이 놓고 “남은 성장 기간”을 현실적으로 잡습니다.
이 세 가지가 합쳐지면, 중단은 갑작스러운 결론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의료적 합의가 됩니다.
중단 고민이 가장 많은 실제 진료 사례
청주성장호르몬치료를 하다 보면, 중단 결정은 거의 항상 “아이의 마음”과 “가정의 루틴”까지 함께 다루게 됩니다.
특히 중단을 먼저 꺼내는 쪽이 보호자인 경우도 있고, 반대로 아이가 “이제 그만 맞고 싶다”고 말하면서 시작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는 이때 단순히 “해야 한다/그만하자”로 결론 내기보다, 성장판·성장속도·부작용·순응도·사춘기 진행을 테이블처럼 정리해 객관화합니다.
아래는 실제 외래에서 제가 겪은 전형적인 두 가지 시나리오입니다.
사례 1: 사춘기 진행이 빠른 남아, ‘조금만 더’가 정말 의미가 있는지 평가한 경우 초등 고학년 남아가 성장호르몬결핍으로 치료를 시작했고, 초기 1년은 성장속도가 좋아 가족의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하지만 2년차에 들어 사춘기 징후가 뚜렷해지고 골연령이 빠르게 진행하면서, 최근 6개월 성장속도가 눈에 띄게 둔화되었습니다.
보호자께서는 “지금 중단하면 손해 보는 것 아니냐”고 불안해하셨고, 아이는 주사 스트레스로 순응도가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① 최근 성장속도 추이 ② 골연령에서 보이는 성장판 성숙 ③ 주사 누락 빈도 ④ 수면·체중 변화를 함께 확인한 뒤, “남은 성장판 시간 대비 기대 이득이 제한적”이라는 결론에 도달해 단계적 종료를 계획했습니다.
이 환자에게서 배운 답은 ‘성장판이 닫혀가는 시기에는 치료 지속보다 종료 전략과 생활 최적화가 더 중요하다’였습니다.
사례 2: 특발저신장 여아, 성장 정체처럼 보였지만 측정·생활 교정 후 ‘유지 후 종료’로 정리된 경우 사춘기 전 특발저신장으로 치료 중인 여아가 있었는데, 3개월 간격 추적에서 키가 거의 안 큰 것처럼 기록된 적이 있었습니다.
보호자께서는 즉시 “효과 없으니 중단하자”고 하셨지만, 저는 먼저 측정 조건을 점검했습니다.
확인해 보니 학교 신체검사 수치와 병원 수치가 섞여 있었고, 집에서는 늦은 취침과 불규칙한 식사로 체중이 증가해 컨디션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이후 같은 장비로 표준화 측정, 수면·식사 루틴 교정, 투여 누락 체크를 시행하자 다음 6개월 동안 성장속도가 회복되어, “즉시 중단”이 아니라 “몇 개월 더 유지 후 골연령 확인하며 종료”로 방향이 바뀌었습니다.
이 환자에게서 배운 답은 ‘중단 결정 전에 성장 데이터의 신뢰도와 생활 변수를 반드시 정리해야 한다’였습니다.
중단 결정까지의 단계별 가이드: 외래에서 실제로 이렇게 진행합니다
성장호르몬을 그만둘지 고민될 때, 가장 위험한 방식은 “이번 달은 바빠서 쉬어볼까”처럼 임의로 끊었다가 다시 시작하는 패턴입니다.
치료는 연속성과 추적이 중요하고, 특히 성장판이 닫혀가는 시기에는 몇 달의 공백이 결과를 바꿀 수 있습니다.
저는 청주성장호르몬치료 외래에서 중단 논의가 시작되면, 아래 순서대로 확인해 보호자와 아이가 납득할 수 있는 결론을 만듭니다.
단계는 단순하지만, 빠짐없이 하면 불필요한 지속도 줄고, 너무 이른 중단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아래 단계는 “무조건 오래 하는 게 답”도 아니고 “빨리 끊는 게 답”도 아닙니다.
아이의 성장판, 사춘기, 성장속도, 진단명에 따라 어떤 단계가 더 강조될 뿐입니다.
특히 치료 후반부에는 3–6개월 단위의 작은 변화가 의사결정에 큰 영향을 주므로, 기록을 꼼꼼히 남기는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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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12개월의 키 기록을 같은 기준으로 정리합니다. 성장속도는 작은 측정 오차에도 왜곡될 수 있어, 병원 측정값 중심으로 그래프를 다시 그리는 것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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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단계와 골연령을 함께 확인해 “남은 성장 기간”을 추정합니다. 성장판이 남아 있어도 사춘기 진행이 빠르면 종료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어, 두 정보를 반드시 같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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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적응증(결핍/특발저신장/터너 등)에 맞는 목표를 재설정합니다. 진단에 따라 기대 목표와 중단 판단의 기준점이 다르므로, 같은 키라도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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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여 순응도(누락, 시간대, 보관)와 생활(수면·영양·운동·체중)을 점검합니다. 순응도 문제로 효과가 떨어진 경우는 “약이 아닌 루틴”을 고쳐야 하며, 이를 건너뛰면 불필요한 중단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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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경고 증상을 확인하고 필요 시 관련 검사를 진행합니다. 특정 경고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효과 여부와 무관하게 안전을 먼저 판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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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 vs 종료’의 시나리오를 3–6개월 단위로 나눠 합의합니다. 막연히 1년을 더 하자는 식이 아니라, 다음 평가 시점과 종료 조건을 문서화하면 갈등이 크게 줄어듭니다.

중단을 앞두고 꼭 확인해야 할 주의사항·체크리스트
중단 자체보다 더 흔한 문제는 “중단 결정 과정에서 놓친 변수” 때문에 결과가 왜곡되는 것입니다.
특히 아이가 사춘기 중이거나, 학교 생활 변화(학원 증가, 수면 감소)가 있는 시기에는 성장속도가 실제보다 낮아 보일 수 있습니다.
또 보호자가 비용·일정 부담으로 중단을 고민할 때, 아이의 성장판 상태를 확인하지 않고 결정을 내리면 뒤늦게 후회하는 일이 생깁니다.
그래서 저는 아래 항목을 체크리스트로 만들어, 중단 논의 때마다 반복해서 확인합니다.
체크리스트는 ‘불안을 줄이기 위한 장치’이기도 합니다.
중단을 결정한 뒤에도, 어떤 기준으로 그 결론에 도달했는지 기록이 남으면 아이와 보호자가 흔들리지 않습니다.
특히 치료 종료 후에는 성장곡선이 어떻게 안정되는지 확인해야 하므로, 중단 후 추적 계획까지 포함해야 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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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측정이 표준화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같은 아이도 시간대·자세·장비에 따라 수치가 달라져 성장 정체로 오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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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6개월 간 주사 누락이 있었는지 솔직히 점검합니다. 누락이 많으면 효과가 낮아 보이므로, 중단 결론 전에 순응도 교정이 선행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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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연령과 사춘기 단계를 한 번 더 확인합니다. 성장판이 닫혀가는 시기인지 여부가 중단의 가장 강력한 의학적 근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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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변화와 수면 시간을 함께 봅니다. 급격한 체중 증가와 수면 부족은 성장호르몬 효과를 떨어뜨리고 대사 위험을 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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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시야 이상·절뚝거림 같은 경고 증상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이런 증상은 즉시 평가가 필요한 경우가 있어, 단순히 “성장 효과”만 보고 지속 여부를 판단하면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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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 후 추적 일정(예: 3–6개월 후 키·사춘기 재평가)을 미리 잡습니다. 치료를 끝낸 뒤에도 성장곡선이 안정적으로 가는지 확인해야 종료가 안전하게 완성됩니다.
언제 병원에 방문해야 할까요?
즉시 방문이 필요한 경우는 치료 지속 여부와 관계없이 안전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치료 중 또는 중단을 고민하는 시기에 심한 두통, 시야 변화(흐림·복시), 보행 시 다리 통증이나 절뚝거림이 새로 생기면 미루지 말고 진료가 필요합니다.
이런 증상은 드문 경우이지만, 성장호르몬 치료 중 감별이 필요한 상황과 겹칠 수 있어 “일단 확인”이 원칙입니다.
또 갑작스러운 부종이나 전신 상태 변화가 있다면 다른 원인 질환도 함께 봐야 합니다.
조기 진료를 권장하는 경우는 중단을 앞당길지, 혹은 계획을 수정할지 판단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예를 들어 최근 6개월 이상 성장속도가 눈에 띄게 줄었거나, 사춘기 진행이 예상보다 빨라졌거나, 주사 누락이 늘어 효과 해석이 어려워졌다면 진료 간격을 좁혀 재평가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또 “아이의 스트레스가 커져 치료를 거부한다”는 호소가 나오면, 의학적 판단과 심리적 지지 전략을 함께 세워야 합니다.
이때는 중단이 답일 수도, 몇 달의 조정 후 종료가 답일 수도 있어, 외래에서 구체적인 로드맵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정기 검진 기준은 치료 시작부터 중단 이후까지 이어집니다.
치료 중에는 보통 3–6개월 간격으로 키·체중·사춘기 단계와 전반 컨디션을 확인하고, 필요 시 골연령을 6–12개월 간격으로 평가합니다.
중단을 결정한 뒤에도 최소 1회 이상은 종료 후 성장 추이를 확인해 “예상대로 마무리되는지”를 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사춘기 후반에는 변화가 빠르므로, 마지막 1년은 더 촘촘한 추적이 도움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성장호르몬은 보통 언제까지 맞아야 하나요?
A. 치료 기간은 진단명, 사춘기 진행, 성장판(골연령) 상태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는 3–6개월 단위 성장속도 추적과 6–12개월 단위 골연령 평가로 “남은 성장 여지”가 있을 때까지 유지하고, 의미 있는 추가 이득이 작아지면 종료를 계획합니다.
Q2: 사춘기가 시작되면 바로 중단해야 하나요?
A. 사춘기 시작 자체가 중단의 절대 기준은 아닙니다.
사춘기 진행 속도와 성장판이 얼마나 남았는지, 그리고 최근 성장속도가 유지되는지에 따라 유지 또는 종료가 결정됩니다.
Q3: 효과가 없는 것 같으면 바로 끊는 게 맞나요?
A. 바로 중단하기 전에 키 측정의 표준화, 주사 누락 여부, 수면·영양·체중 같은 생활 변수를 먼저 점검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을 거친 뒤에도 6–12개월 단위로 성장속도 개선이 불충분하다면 진단 재평가와 함께 중단 또는 치료 전략 변경을 논의합니다.
Q4: 성장판 검사는 얼마나 자주 해야 하나요?
A. 보통 임상에서는 성장 추적과 사춘기 진행을 함께 보면서 6–12개월 간격으로 골연령 평가를 계획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춘기 진행이 빠르거나 종료 시점이 임박한 경우에는 더 촘촘히 평가해 중단 타이밍을 놓치지 않게 합니다.
Q5: 중단 후에 키가 다시 안 크면 어떻게 하나요?
A. 성장판이 거의 닫힌 상태에서 중단했다면 추가 성장이 제한적인 것이 자연스러운 경과일 수 있습니다.
중단 전후로 골연령과 성장곡선을 함께 확인하고, 종료 후에도 3–6개월 단위로 한 번은 추적해 예상 경로대로 가는지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문헌
Kim, J. H., et al.
Growth Responses During 3 Years of Growth Hormone Treatment in Children and Adolescents With Growth Hormone Deficiency: Comparison Between Idiopathic, Organic and Isolated Growth Hormone Deficiency, and Multiple Pituitary Hormone Deficiency.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2022.
https://pubmed.ncbi.nlm.nih.gov/35315601/
Lee, Y. A., et al.
Recombinant growth hormone therapy for prepubertal children with idiopathic short stature in Korea: a phase III randomized trial.
Journal of Endocrinological Investigation, 2018.